Laphroaig 2005 Handfilled - Distillery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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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SINGLE MALT |
| 증류소 | Laphroaig |
| 병입자 | Distillery Bottling |
| 병입자 시리즈 | - |
| 빈티지 | 2005 |
| 병입 연도 | 2017 |
| 숙성 | 9년 |
| 캐스크 타입 | - |
| 캐스크 넘버 | - |
| 발매 수량 | - |
| 도수 | 59.2% |
| 용량 | 250 ml |
| 레이블 | - |
| 국가 | Scotland |
| 지역 | Is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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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을 코끝에 가져가면 라프로익 특유의 소독약 같은 요오드와 짙은 피트 연기가 대번에 밀려온다. 잔을 흔들면 젖은 바닷풀과 그을린 나무, 옅은 바닐라가 그 뒤에서 스며 나온다. 한 모금 머금으면 59.2도의 강한 기운이 혀를 감싸며 훈연한 재와 소금기, 검은 후추가 강렬하게 번진다. 혀 위에서 굴리면 짭조름한 미네랄과 그을린 나무의 결이 한층 도드라진다. 물을 한두 방울 더하면 달큰한 보리와 레몬이 살아난다. 삼키고 나면 9년 캐스크 스트렝스다운 뜨거운 연기의 여운이 아일라의 바다를 닮은 짠맛과 함께 오래도록 타오른다.
AI